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세계 섬 박람회 개최를 2년 앞두고 세계 섬 문화와 관련한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마치고 19일 이정준 섬 박람회 조직위 본부장 박명성 총감독 박형렬 섬 박람회 지원단장 오정환 조직위 홍보부장 등 최소 인원과 3박 4일 일정의 일본 나오시마로 떠났다.
일본의 지중해로 불리는 세토나니카이에 위치한 작은 섬 나오시마는 온갖 쓰레기로 몸살을 앓다가 1992년부터 미술관으로 특화한 섬으로 탈바꿈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정 시장의 이번 탐방은 박수관 민간조직위원장의 나오시마 추천이 있자 정 시장 역시 섬 박람회를 준비하며 마음에 두고 있던 곳으로 이번에 시간을 잡은 것”이라고 했다.
임병종 섬박람회지원 과장은” 저는 10년 전 한 아카데미를 통해 방문했던 곳”이라며“나오시마는 관광보다는 학술적 예술적 의미가 있는 섬으로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기명 시장은 이번 나오시마 탐방으로 다음 주 중국 항저우 자매도시 방문일정을 최정기 부시장이 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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