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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선다

기업은행 50억 원 출연, 서울신보가 625억 원 특별보증

김연홍 | 기사입력 2024/11/15 [07:01]

[서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나선다

기업은행 50억 원 출연, 서울신보가 625억 원 특별보증
김연홍 | 입력 : 2024/11/15 [07:01]

▲ 업무협약식 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은행(이하 은행’)1114() 기업은행 본점에서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은행은 50억 원의 보증재원을 서울신보에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625억 원의 신규보증을 제공해 서울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1. 혁신기업, 2. 일자리창출기업, 3. ESG경영실천기업, 4. 포용금융대상기업에게 중점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출금리 최대 0.5%p, 보증료율 최대 0.2%p 인하혜택과 함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을 경우 1.8%p의 추가 이자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신보는 서울시 내 자영업자에게 특별보증뿐만 아니라, 경영개선 컨설팅 등 비금융 분야의 정책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출연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은행과 직접 협력을 강화하여 서울시 자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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