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룡 마라톤대회는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의 마라톤 영웅 남승룡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순천 지역의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었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만 체육회가 주관하는 남승룡 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4개 종목에 8500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풀코스가 추가되며 참가자가 늘었다.
순천시는 참가자와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곳곳에 배치하고, 급수대와 쉼터를 충분히 마련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하프코스에 참가자 40대 A씨는(순천 조례동) "아름다운 순천만을 달리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달리는 내내 즐거웠다”며 완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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