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지난 13일 오후 당 소속 의원 24명 중 23명이 참석하여 시의회 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주재현 시의원(3선)을 대표직에 선출했다.
주재현 대표는 이날 단독 추천으로 후보자 등록하여 당헌. 당규에 따라 참석의원 찬반을 묻는 과정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한 시의원은“여수시의회는 민주당 일색에 논쟁거리가 없어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겸직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제안에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원내대표 직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한다.
주재현 대표는“호남 지방의회는 일당 체제라서 다당제 국회와는 다르게 당간 교섭이 아닌 중앙당 정책과 지침을 전달하는 가교역할에 우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조례제정을 준비하여 대표실을 구성하고 예산 확보까지 체제가 정립되면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고 했다.
그는 “한 예로 민주당 중앙당 정책에 하나인‘기본소득’ 안에 관한 ‘여수형기본소득’ 정책 추진 예산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당론에 벗어나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 주철현 조계원 국회의원에게” 첫걸음을 내디딘 원내대표의 당 장악력을 위한 두 분 국회의원의 시의회에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한편 시의회 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선효 의원은 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자선출과정에서 여수갑 지역의 내정자가 탈락하자 이를 번복하는 절차에서 당헌 당규에 어긋나고 시의회를 무시했다고 반발하며 대표직 사퇴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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