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달력 형태의 지역 역사책인 2023년 여수역사 달력 오늘 여수는 발행 당시 ‘역사 그림판’과 ‘역사 날짜 판’으로 따로 보는 여수 역사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역사 그림판’은 매년 다른 주제를 정해 12꼭지로 그림, 사진, 지도, 표 등을 삽입하여 이해하기 쉽게 지역 역사를 정리했다.
게다가 ‘역사 날짜 판’은 먼저 인터넷카페에 날짜별로 사실을 올리고 그중에서 주요한 내용을 골라 달력에 기록했다.
이번 역사 책력 [오늘여수] 주제는 ‘자랑스러운 여수역사’로 여수시민이면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지만 다른 지역과 견주어 내세울 만한 것 12가지를 실었다.
책 표지는 전라좌수영 성 복원을 위한 지적도와 3D 입체지도를 배치했으며, 1월은 최초 수군 통제영이었던 전라좌수영 성, 2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비석 통제사이공수군대첩비를 담았다.
이어 3월은 지방 관청 건물로는 최대 규모 진남관, 4월은 광화문 동상보다 1년 먼저 세운 자산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12월은 돌칼과 인물상을 새긴 우리나라 유일한 오림동 고인돌 암각화가 소개됐다.
특히 2025년 ‘여수역사 달력’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할 때 성금을 낸 박정희 대통령과 여수시민, 전남도민, 국민, 재일교포에 이르기까지 비석에 기록된 명단을 옮겨놔 역사의 기록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5년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 구입가는 1권에 1만2천원으로,오는 27일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민감동연구소(010-7617-34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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