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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2기 공식 출범

- 산업부 지침에 따른 민관협의회 구성…지난 18일 위촉식 및 자문회의 진행
- 수산업과 상생·공존을 전제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목표

최선아 | 기사입력 2024/10/21 [13:54]

여수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2기 공식 출범

- 산업부 지침에 따른 민관협의회 구성…지난 18일 위촉식 및 자문회의 진행
- 수산업과 상생·공존을 전제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목표
최선아 | 입력 : 2024/10/21 [13:54]

▲ 여수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2기 위원 단체 사진  ©



여수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 2기를 공식 출범했다.

 

2기 민관협의회는 최정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남도·여수시 등 정부위원 4 시의회 2 주민대표 7 지역별·업종별 수협대표 10 공익위원(전문가·교수 등) 6명 등 총 3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해상교통안전진단기관 등 8인을 전문가 위원으로 별도 구성해 송전계통 해상교통 이익공유 주민갈등 등 분야별로 민관협의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산업부 전기사업허가 신청 3풍황계측기허가 신청 1건 등에 대한 자문회의를 실시했으며, 향후 민관협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산업부에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산업부 지침에 맞게 민관협의회를 구성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불가피하게 인원을 조정했지만 수많은 어업인과 주민들께서 해상풍력사업을 지켜보고 계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2기 민관협의회가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공존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시고 주민·어민과의 상생을 전제로 한 집적화단지 지정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기 민관협의회는 여수시 연안을 3개 권역(남면, 화정면, 삼산면)으로 구분해 수산·해양 분야 전문가 수산단체 주민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112월 위촉돼 202312월 운영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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