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현 시의원, 소외된 “율촌면과 소라면 도시가스 공급” 서둘러야!율촌면 도시가스 보급률 11.3% 절대 소외지역, 여수 91.6%
그는“율촌·소라 지역은 여수의 관문으로 도로와 항만이 인접하여 해양산업과 물류 이동의 요충지로서 산단이 가까워 시 발전에 중요한 위치이나 시 정부의 미진한 행정력으로 소외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왜냐하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인 도시가스 보급 지연으로 여전히 비싼 연료를 이용하며 이런 에너지 복지 불균형은 해당 지역 주민 삶의 질 하락과 인구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했다.
실제로 2024년 3월 기준 여수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1.6%로 목포시 96.6%, 광양시 9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율촌면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1.3%에 불과해 사실상 보급 소외지역으로 남아있다.
주 의원은“이러한 현실에 시 정부는 도시가스 보급을 가속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고 율촌․소라 지역 주민들이 이제는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고통받지 않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율촌․소라 지역은 여수 인구 유출을 방어하고 유입을 유도할 최적의 위치에 있는 중요한 지역이고 게다가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거주할 배후 도시로서 지리적 요건까지 갖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이렇듯 지리적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보급을 포함한 기초 인프라 구축을 하지 않고 내버려 두어 사람들이 순천 신대나 광양 등으로 이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시 정부를 꼬집었다.
그는 “더디기만 한 율촌 택지 개발도 서둘러 추진하여 낙후된 지역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금 율촌 지역에는 여수와 전남 지역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물류․유통․제조 등이 결합한 물류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재현 의원은 “시 정부는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으로 업체와 협의하여 “율촌․소라 지역 주민들과 여수시 전체의 미래를 위해 도시가스 보급을 조속히 실현해 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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