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이 23일 첫 상무위원회를 개최하여 도당 당직 인선을 마무리 했다. @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주철현 위원장, 여수갑 국회의원)은 23일 주 위원장 취임 후 첫 상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당직자 인선을 의결했다.

이날 오전 열린 상무위원회에는 주철현 도당위원장 김문수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원 및 각 시·군의회 의장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당헌 64조 시 도당 상무위원회 구성에 따라 지명직 상무위원 다섯 명에는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과 이경윤 전 전남도당 정무조정실장 강춘길 목포지역위 수석부위원장 유영철 전 순천시의원 황인철 현 박지원 국회의원 특보가 임명됐다.

또한 당헌 68조 운영위원회 구성에는 신민호 민주당 전남도의회 원내대표, 강문성·차영수·최동익 전남도의원 박정식 전남도당 사무처장과 이경윤 강춘길 유영철 황인철(상무위원)이 임명됐다.

각급 위원장에는 교육 연수위원장에 강필구 영광군의원, 홍보 소통위원장 임형석 전남도의원 직능위원장 조옥현 전남도의원 다문화 위원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자치분권 위원장 이현창 전남도의원이 임명됐다.

도당 사무처 상근당직자로 정책실장에 김일주 전 주철현 국회의원 보좌관 대외협력국장 주연창 전 전남도의원이 임명됐고 도당 대변인에 임형석 최정훈 전남도의원이 임명됐다.

끝으로 전남지역 22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 대표협의회장으로는 왕윤채 장흥군 의원을 임명했다.

그리고 향후 전국위원회 급 상설위원장은 당원투표를 통해 임명되고 상임 부위원장단과 상임고문단 부위원장과 특별위원장은 각 지역위원회 추천과 도당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금의 정치 환경으로 볼 때 민주당의 뿌리이자 심장인 전남도당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투명한 시스템 공천과 체계적 선거 지원으로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호남 중심 민주정권 창출의 초석을 위해 전남도당이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