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의장은 자신의 전문분야인 수협과 수산인 관계자들 만남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 등에 수산계가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한 기관 간 협업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의회․수협․어촌계가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여수시체육회에는 많은 시민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시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일회성 체육 행사보다는 규모 있는 대회를 유치하고 전남 체전 참가 선수들 지원 방법을 찾아 보자고 했다.
전남대 여수 캠퍼스에서는 글로컬 30 대학 선정에 시의회도 촉구 건의를 하며 지원하는 만큼 지역민과 함께 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과 여수 지역에 특화된 학과를 신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여수 한영대학교에서는 지역 신문을 활용한 지역 대학 홍보에 나서줄 것과 시민 대상 성인 학습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했다.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시설을 방문한 백 의장은 먼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역할을 해내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청각 장애인에 대한 복지 프로그램 지원 강화와 관련 종사자 처우 개선 어린이집 교사 채용 어려움 해소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백 의장은 각 기관을 방문한 자리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연계 사업 등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여수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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