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순천시의회 의대특위가 전남도의 의대 신청을 위한 의견수렴 공청회에 대한 대응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 뉴스스콜

순천시의회‘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특위)’는 5일 회의를 열어 순천에 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순천시 관련 부서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설립추진단의 활동 상황과 향후 계획을 듣고 각 기관의 구체적인 상황과 입장을 청취한 후 의대특위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의대특위는 각 기관 간 협력과 소통 체계를 공고히 하여 전라남도가 오는 9일 전남동부지역본부에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예정돼 있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공동으로 적극 대응 하기로 했다.

서선란 특위 위원장은“각 기관의 역할은 다르지만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과 설립에 대한 열망은 모두가 일치한다”며“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순천에 의과대학을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한 의대특위는 후반기에 서선란 위원장과 최현아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안수, 유영갑, 정홍준, 김미연, 신정란, 우성원, 이향기, 이세은, 장경원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