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주철현 의원이 선출됐다.  © 고용배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에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이 지난달 15일 단독 후보자로 입후보하여 예상했던 대로 무난하게 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앞서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의 도당 위원장 불출마 선언과 지지로 사실상 합의 추대 절차를 밟은 것이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4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민주당 전남도당 소속 당원과 전국대의원 대상으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 방식은 당일 현장 투표 없이 온라인 투표로만 진행하여 권리 당원들의 찬반을 묻는 투표로 결정된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어제 카카오톡에서 오전 9시-저녁 8시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 80.77%의 전남 권리당원의 지지를 받았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주 의원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와 도 내 22개 시군 지방정부 및 의회와 협력하여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및 자치분권 실현 등을 공약하였다.

주철현 의원은 민선 6기 여수시장과 제21, 22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농림 축산식품 해양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