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을 연결하는 첫 도로인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연결도로’를 오늘 착공한다고 밝혔다.
29일 여수청에 따르면 항만재개발법에따라 준설토 투기장에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지난 2023년 7월에 착수하여 폐수처리시설 송·배수 시설 등의 기반시설 확충도 정부 지원시설로 추진 중이다.
광양항 융 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시행은 YGA가 총사업비 6,512억 원을 투입하여 3.3백만㎡ 면적의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당초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는 공사용 임시 교량만 계획하였으나 여수청은 물류단지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의 수출입 화물 운송의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총사업비 476억 원을 반영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교량을 오는 2026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박준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연결도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향후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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