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상공회의소는 25일 여수 소노캄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오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 뉴스스콜

여수상공회의소는 오늘 여수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오찬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했다.

강연회는 산단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경기침체에 들어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소속 본사 CEO를 모셔 경영철학과 노하우 등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에 나선 (주)LX MMA 박종일 대표이사는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와 원자재가 인상 장기화되는 수출부진·시장경색 등 대내외 요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 입주기업의 대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박 대표“석유화학 업계의 무한경쟁 상황에서 무엇보다 원가경쟁력을 담보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확보한 기술에 대한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보안기술 또한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등 경제 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이번 강연회는 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준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강조했다.

끝으로“강연회를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와 경영활동이 개선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역시 경제 위기 상황을 다시금 인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의자.”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