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출마...김원이 의원 불출마와 추대 선언2026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등 5대 공약 발표, 당원중심 당원 주권시대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전라남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첫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앞서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의 도당 위원장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는 주 의원 단독 입후보자 확률이 높아져 사실상 합의추대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주 의원은 15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지역기업 부진 등 총체적 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경제를 살리고, 동서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해 민주당의 근거지라는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출마 선언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전남에서 처음부터 이재명을 지지하고 이후 당 인권위원장 전남 기본사회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싸운 자신이 전남도당을 맡을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진정한 ‘당원주권시대’를 열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호남 중심 민주정권 창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주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 후보자 5대 공약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과 체계적 선거지원으로 2026년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윤석열 정권을 철저히 견제하고 전남도당이 민주정권 창출에 선봉 ▲전남도, 22개 시군 지방정부 및 의회와 적극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자치분권 실현 ▲당원 중심 도당 운영과 지구당 제도 부활로 당원주권시대 개막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전남 시범사업 발굴 및 2026년 지방선거 공통 공약 제시 등을 약속했다.
계속해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인 다음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정권을 되찾아 한다”며“대선 승리의 교두보인 2026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당이 민주당 압승의 선봉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주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이 되면 당원 중심의 민주당 도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혁신하고 노력하는 전남도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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