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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지훈련지로 엄지척… 전남도 6년 연속 인정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14:03]

여수시 전지훈련지로 엄지척… 전남도 6년 연속 인정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11/15 [14:03]

 

▲ 여수시가 전남도의 전지훈련 유치 평가에서 6년 연속 인정 받았다.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2024시즌 전지 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에 상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야구, 요트, 축구 등 19개 종목 127개 팀 전지 훈련을 유치해 연인원 65천여 명 방문과 약 62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끌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 2개소와 체육관 3개소, 육상, 야구, 축구, 롤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전용 경기장이 마련돼 있으며, 올해는 선수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종합경기장 내 체력단련장 노후 운동기구 교체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올해 동계 시즌에는 수원FC, 부천FC, 잠신중 야구부 등이 전지 훈련을 위해 여수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스포츠에 최적인 날씨와 기반시설 덕분에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고, 시설사용과 훈련장소 제공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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