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의원은“최근 경기도, 세종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은 시내 거점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승객 맞춤형 시내버스인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DRT는 수요는 적지만 대중교통이 필요한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운송 서비스로 여수의 도서 벽지나 도심 외곽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우선 시범운영이라도 해보자”라고 주장했다.
여수시는 2023년에 벽지 버스 노선 36곳 또한 도서 지역과 도심 외곽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9개 노선과 ‘100원 택시’를 운영하는 사업비 4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여기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며 버스회사의 손실 보전금 증가로 여수시 재정 지출이 커지는 악순환에 시 교통정책이 딜레마로 빠져들 수 있다.
고 의원은“이러한 대안으로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제도 도입은 주민이 부르면 운행하는 소형승합차로 운행할 수 있어 전화나 앱을 통한 예약방식으로 운영비와 손실부담금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도서 지역과 벽지에는 이용 고객과 시간이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DRT는 매우 적합한 방식이다”라고 강조했다.
고용진 의원은“장기적으로는 여수시 전체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중교통 운영 합리성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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