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동백원 생활관 신축" 준공식37년 된 노후 건물 ' 2023년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선정'신축, 장애인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제공
여수 동백원은 ‘동백원 새로 짓기 프로젝트’를 통해 37년이 넘은 낡은 생활관을 허물고 새로 건립하여 27일 준공식을 열었다.
신축된 동백원 생활관은 1층은 물리치료와 작업치료실 언어치료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입주자들의 생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넓은 공간 활용으로 장애인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다.
동백원 생활관 건축은 지난해 장애인 거주 시설 기능보강사업으로 선정되며 사업비 2,930만 원 투입되어 2023년 10월 270평 규모로 착공하여 2024년 9월 10일 준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조계원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등 내빈들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멀리 대만에서도 자매결연을 맺은 시설인 ‘춘휘계능중심’의 대표이사 및 시설장 등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축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늘봄주간활동센터의 발달장애인들과 선생님들의 우쿨렐레 공연은 ‘준공 축하합니다’ 와 ‘사노라면’ 2곡을 연주하여 참석 인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계원 국회의원은" 동백원 생활관 준공식을 맞이해서 다시 한번 여수시 장애인들과 함께 차별 없는 공정한 세상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연희 동백원장은 “동백원 생활관 새로 짓기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입주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보다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백원은 1988년 설립된 장애인 거주 시설로 장애인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생활관의 준공으로 장애인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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