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백약무효 인구감소.."최정기 부시장 팔걷어 붙였다"전담팀(TF)발족...추진중인 사업 검토와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 예의주시
여수시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최정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구감소대응 전담팀(TF)을 발족하고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 최 부시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부서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주거·경제·교육·생활 등 정책 수요자 중심의 인구구조 변화에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전략적 택지조성 국가산단 입주업체 사택 재개발 등 3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확대와 여수여행 터미널 조성(YEOSU ROUNGE)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청년인구를 사로잡고 오케스트라 인재 육성 특화사업 e스포츠 청소년 스쿨 등 문화예술행사의 다양화를 모색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인구감소 대응과 아울러 인구유지를 위한 대책도 동시에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여수형 인구정책을 다방면으로 발굴해 더 나은 여수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전남도와 정부의 정책과 보조를 맞춰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계획을 세우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서 개선하거나 확대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부의 정책 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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