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의 신속한 출동에 대형쇼핑몰에서 불특정 다수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예방한 사실이 전해졌다.
여수서는 지난 22일 12시경 젊은 남자가 흉기를 소지하고 여수 롯데몰로 들어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봉산파출소 김경수 경감 등 5명을 출동시켰다.
경찰은 쇼핑몰 1층과 외부를 수색 중 노상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20대 남자 용의자 A 씨를 발견 검문 검색하여 허리춤에 차고 있던 부엌칼을 압수하고 현행범인 체포했다.
이처럼 대낮에 흉기를 소지하고 보복 목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한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여 인명 피해 확산을 방지하였다고 밝혔다.
취재 결과“피의자 A 씨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비방을 3년 전부터 온 오프라인에서 지속적 행한 후배 B 씨를 쇼핑몰에서 만나기로 하고 술김에 흉기를 준비했다”고 한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는 여수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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