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가 충남 논산시에 있는 충남 학생 롤러경기장에서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렸다.
전남 대표 선수단의 중심 선수로 출전한 여수시 초 중고 실업팀 선수단은 금 3개와 장단 거리에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우선 여수스페셜인라인 클럽의 남자 초등부 우재원 선수가 3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고 같은 클럽의 여자 초등부 강수진 선수가 50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시청 직장 운동부 소속 이성건 선수는 1,000m 2위 E10,000m 3위를 문지윤 선수 또한 EP10,000m 2위 P5,000m 3위로 마치고 조온유 선수 P5,000m 2위로 이유진 선수 D+500m 3위로 각각 메달을 땄다.
그리고 송제언 이성건 김민준 선수가 함께한 남자 계주 3,000m 3위에 오르고 여자계주에 출전한 문지윤 이유진 김민서 선수 역시 3,000m 3위로 입상했다.
안산중학교 이준성 선수가 E10,000m 2위 EP10,000m 3위에 계주경기 3위로 분발하고 한예은 선수는 DTT 200m 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선수단은 출전한 모든 종목의 금 은 동을 고루 획득하며 선전했다.
여수시 롤러협회 신명호 전무이사는 "초중고 연계 교육이 침체되어있는 현실에서 초등부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롤러스포츠 발전에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초등부 남여 선수가 금메달을 수확하며 여수 스페셜인라인 클럽의 활성화 필요성이 요구된다" 면서 " 인라인을 즐기려는 어린 꿈나무 지망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우승에는 대구광역시가 올랐고 준우승 충청남도 3위에는 경상남도가 그리고 전라남도 선수단은 종합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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