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더위야 물럿거라 ...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 인기 최고!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 바닥분수 6개소…몰려드는 인파 속 성황
여수시가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누적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하면서 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개장한 물놀이장에 12일 기준 7,733명의 어린이와 4,163명의 보호자가 방문해 하루 평균 이용자 수 약 5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 33도를 웃도는 폭염과 더불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59개소에서 2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여수시는 단체신청을 배분해 이용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장 이용에 힘쓰고 있다.
바닥분수는 이용객이 폭증함에 따라 운영 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가동, 15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된 불볕더위로 지친 아이들이 올여름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장은 ▲성산공원 ▲여문공원 등 2개소에, 바닥분수는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해변문화공원 ▲죽림근린공원 ▲미평공원 ▲꽃가람공원 등 6개소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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