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콜

순천시, 눈앞으로 다가온 초 고령화에 어르신이 행복한 친화도시 구현

뉴스스콜 | 기사입력 2024/07/16 [15:47]

순천시, 눈앞으로 다가온 초 고령화에 어르신이 행복한 친화도시 구현

뉴스스콜 | 입력 : 2024/07/16 [15:47]

▲ 사진은 순천시 노인복지관 댄스강좌  



순천시의
65세 이상 어르신 올해 인구수는 6월 말 기준 51,815명으로 시 전체 인구 대비 18.7%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17일 순천시는 이러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AI를 도입한 돌봄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품위 유지를 위해 80세 이상 13,762명에게 연 12만원의 건강바우처 카드를 제공하고 건강바우처는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순천형 어르신돌봄 추진으로 순천형 AI반려로봇을 250명에게 보급하여 실시간 스마트 모니터링 및 신속대응이 가능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여 독거 노인들의 고립감 해소, 건강, 생활, 안전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당·동부·남부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어학, 정보화, 건강관리, 전통문화,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준비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좋은 건강 아버지 요리 교실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시는 서면에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천시 북부 노인복지타운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복지타운은 치매요양시설과 노인복지관을 연계해 치매노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가활동을 즐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