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가족 친밀도 향상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여름 생존수영 교실 개설은 공단이 ESG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9세(2016년생)에서 13세까지 자녀와 성별이 같은 부모가 참가할 수 있으며 12일부터 선착순 70팀을 모집한다.
생존수영 교실 강습은 여수 진남수영장에서 오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하며 강습료는 무료지만 시설 이용료는 팀당 8,250원을 지불해야한다.
강습은 회차별 10팀(20명)으로 나누어 회당 3시간 동안 강습하고 과정은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 기본 안전 지식과 수영 이론 2단계 물에서 뜨기와 구조 수영 및 구명조끼 착용법 로프 구조 등을 실습한다.
마지막 3단계는 자유 수영과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물놀이를 즐기는 시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진남수영장 1층 안내 데스크에서 현장 접수하거나 이메일(dhflaehd@nate.com)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세부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yumcorp.or.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유화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영교실이 수상 안전에 기여하고 가족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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