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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존 교육의 방식을 새롭게 전환하고자 교육 개정안을 선언하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 그중 제일 첫 번째 대전환의 키워드가 독서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교원의 수 감축 문제에 직격탄을 맞게 되는 전남 교육에 관한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하였다.
개회식 이후 토크콘서트는 전남 여수 민·관·산·학 교육 협력위원회 이상훈 위원이 진행하고 질의와 응답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질의 시간에는 여수교육지원청 학교 지원센터 박 모 주무관은 "전남형 미래 교육은 무엇인지 또 AI 즉 인공지능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어떠한 교육이 필요한가"를 물었다.
이에 김 교육감은 “독서를 통해서 독서사고력을 기르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본인의 꿈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해야 한다.” 면서 "맞춤형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의 협조와 지자체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실제 전남교육청은 올 3월부터 학생교육수당을 바우처카드로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1인당 월 10만 원 그 외 6개 시군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5만 원을 바우처카드로 12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했다.
나아가 내년부터는 전남 22개 시군에 같이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여 전남 학생들의 교육 복지의 향상에 기여하고 자기 주도적 맞춤형 교육을 위한 독서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속해서 원도심 청소년들의 멀티 복합문화공간 부재 등 다양한 여수교육의 현안 과제 질의와 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참석자들이 서로 의견을 충분히 나누며 여수 교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등 지역사회의 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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