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9월 28일 T2 야외무대에서 가을 음악회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 노 래>를 저녁 7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의 정취와 풀벌레 소리를 배경으로 우리말과 우리 노래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음악회에서는 한국 가곡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1980년대의 가곡들을 비롯한 명곡들과 창작 가곡 ‘첫 사랑’(김효근 시, 곡)과 ‘서툰 고백’(최진 시, 곡) 등을 선보인다.
또한 ‘청산에 살리라’와 같은 대표적인 가곡뿐만 아니라, ‘오빠생각’, ‘고향의 봄’, ‘섬집아기’ 등 어린 시 절 기억에 남는 동요도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정제윤, 바리톤 김성결이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최 영민, 첼리스트 조재형, 하모니스트 이윤석이 함께 연주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 신청은 9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관리사무소(02-376-8735)로 문의하 면 된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공원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저녁,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노래를 한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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