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라선 고속화 철도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급하게 개통하였다 이러다보니 현재 익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열차 운행 소요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입니다.
이 구간을 고속철도화하려면 별도의 전용선로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기존 철로로는 새마을호 무궁화호 그리고 여수국가산단의 화물물류 운송 관계의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익산역부터 여수엑스포역까지 180Km 구간을 선형개량 공사로 시속 150Km/h의 속도를 250Km/h까지 상향시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 계획에는 애초 88~89Km 구간을 18Km 구간으로 변경돼, 사업 규모가 심하게 축소되었습니다.
축소된 계획에 따르면,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에 본의원이 전라선 KTX의 고속화를 통한 전남 동부권 발전과 산업활동의 지원, 미래 세대들이 더 나은 전남 동부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익산~여수 구간 KTX 전용선 등을 통해 서울에서 여수까지 이동시간 2시간 이내의 전라선 KTX 고속화 사업을 촉구 건의하였습니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철도사업은 전북 익산에서 전남 여수까지 179.4㎞ 구간의 철도를 고속화하는 프로젝트로 약 2조 원이 투입되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여수~용산은 2시간 30분 이내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힘을 모아주신 전남 동부권의 국회의원님들과 자치단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기사 좋아요 1
<저작권자 ⓒ 뉴스스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