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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래도 되나…국동 청사 “복도에 방치된 노란바구니”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9 [21:49]

여수시 이래도 되나…국동 청사 “복도에 방치된 노란바구니”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08/29 [21:49]

▲ 여수시 국동청사 4층 복도에 한 달이 지도록 이삿짐 바구니가 적치되어 있다.


여수시 국동 별관 청사 4층 복도에는 노란색 이삿짐 바구니가 군데군데 쌓여 있고 섬 박람회 지원단 사무실 이전 관련 물품이라는 문구가 적힌 메모장이 붙어있다.

 

이삿짐 바구니가 이렇게 복도를 차지한 지는 한 달이 넘었다고 한다.

 

애초 지난 하반기 조직 개편에 따라 섬 박람회 지원단 산하 사무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이전하려던 계획이 사업비 부족에 제동이 걸렸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다행히 2회 추경에 예산이 세워져 이전할 사무실의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사업단이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장실 입구까지 점령한 바구니를 보고 한 시민은내부 사정은 모르지만, 복도에 장기간 바구니를 적치해놓은 모습이 보기에도 안 좋고 또한 소방법에 저촉되지 않는가라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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