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의회 이복남 의원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무소속,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이 이달 초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며 발생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자원순환사회에서 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집행계획 수립·시행, 순환 경제 통계조사와 순환자원 사용제품 우선구매,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과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재정적 지원에 이어 교육 및 홍보,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1회용품 사용 억제 등을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시민 실천사업 및 민·관 협력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사업자 또는 단체 등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남 의원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