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콜

여수시 최정기 부시장 휴가 스케줄에...결재 대기 직원들 복도까지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9:53]

여수시 최정기 부시장 휴가 스케줄에...결재 대기 직원들 복도까지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08/22 [19:53]

▲ 22일 오후 3시 여수시 부시장실에는 결재를 받기 위한 직원들이 몰려있다


22일 오후 3시 무렵 여수시청 본관 2층 부시장실 대기실과 복도에는 20~30여 명의 공무원이 부시장 결재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진풍경이 목격됐다.

 

앞선 시간에는 여수시청 주변이 무더위 상태에서 스콜성 소나기가 한바탕 퍼부은 뒤라 습도까지 높아지자 복도에서 기다리던 직원은 서류로 부채질하며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3시 전부터 시작됐을 결재 트래픽 증가 현상은 30분이 지난 후에도 대기하는 직원들이 줄어들지 않고 있었다.

  

이런 현상은 이번 주말부터 중국으로 미래비전 연수에 나서는 정기명 시장의 일정과 내주 휴가 계획을 세운 최정기 부시장의 시간표에 맞추다 보니 일어난 것이라고 알려졌다.

 

▲ 22일 오후 30분이 지나도록 대기 직원이 줄지 않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