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뮤지컬로 위험성 알린다.시-교육청, 청소년 대상 마약류 위험성 알리는 뮤지컬 공연, 11.27.~12.3. 9회 공연 실시
서울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종로 창신아트홀에서 마약류 예방 뮤지컬 ‘있잖아, 이번 가을에는 물망초를 심을 거야’를 공연한다.
뮤지컬은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약류 중독이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박해미 씨가 예술감독, 황성재 씨가 총감독을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서울 1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8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하철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약류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시는 중·고등학생 예방 교육을 위한 마약류 교육 전문강사 30명을 양성해 교육청과 ‘학교를 찾아가는 마약예방 교육’을 10월 기준 784회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1,500회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가 제작한 마약류 예방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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