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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신치'(辛奇)”서울시, 외국어 음식명 바른 표기 캠페인 전개

내달 1일까지 외식업중앙회와 손잡고 음식점 대상, 외국어 음식명 표준 표기 홍보

김연홍 | 기사입력 2024/10/24 [06:25]

“김치는 '신치'(辛奇)”서울시, 외국어 음식명 바른 표기 캠페인 전개

내달 1일까지 외식업중앙회와 손잡고 음식점 대상, 외국어 음식명 표준 표기 홍보
김연홍 | 입력 : 2024/10/24 [06:25]

▲ 캠페인(명동중앙로 앞)  ©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명의 외국어 표준 표기 확산 캠페인을 111()

 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K-푸드를 바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신치’(辛奇)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중국

 대사관, 수출업체, 언어학자 등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탄생한 김치의 새 이름이다.

 

 시는 지난 23() 명동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와 합동 캠페인을 벌였으며 다음달1

 일까지 25개 지회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 400곳에 다국어 전자 메뉴판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율 제

 고를 위해 모집기한을 당초 1025일에서 1115일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바른 외국어 표기 사용이 선행되어야 우리의 음식

 을 제대로 알릴 수 있다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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