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신치'(辛奇)”서울시, 외국어 음식명 바른 표기 캠페인 전개내달 1일까지 외식업중앙회와 손잡고 음식점 대상, 외국어 음식명 표준 표기 홍보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명의 외국어 표준 표기 확산 캠페인을 11월 1일(금) 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K-푸드를 바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신치’(辛奇)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중국 대사관, 수출업체, 언어학자 등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탄생한 김치의 새 이름이다.
시는 지난 23일(수) 명동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와 합동 캠페인을 벌였으며 다음달1 일까지 25개 지회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 400곳에 다국어 전자 메뉴판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율 제 고를 위해 모집기한을 당초 10월 25일에서 11월 15일로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바른 외국어 표기 사용이 선행되어야 우리의 음식 을 제대로 알릴 수 있다”며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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