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 갑 김문수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총 29억5천6백만 원의 교육비 특별회계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예산은 순천 이수중학교와 연향초등학교의 시설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특구는 김 의원이 요청한 두 가지 순천 교육 현안 사업이 100% 반영된 결과다. ▴이수중학교 옹벽 보수에 13억8천1백만 원, ▴영향 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보수에 15억7천5백만 원이 각각 배정됐다.
아울러 이수중학교 축대벽 보수에 필요한 설계비와 감리비 3억9천3백만 원은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중학교 옹벽은 노후화로 인해 균열이 발생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고, 축대벽 아래 민가로 빗물이 유입되는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1995년 개교한 영향 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도 노후화가 진행돼 다양한 시설 보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있었다.
김 의원은 “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각급 학교의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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