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에 또 연기된 기아 대 삼성 한국시리즈1차전.. 하늘은 어느팀을 응원할까21일 연기된 22일 경기 또한 우천으로 연기되며 KBO 한국시리즈 최초 서스펜디드 선언에 팬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2024 KBO포스트 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이 10월 22일 광주에서 예정되었으나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여수 죽림에서 경기장을 찾은A(45 남) 씨는"경기장 혼잡을 예상해서 일찍 출발해 경기장에 도착했으나 현장에서 경기 우천 취소를 접하고는 화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자녀 학원까지 결석해가며 왔는데 이럴꺼면 어제 경기를 우천 취소했어야 하는데 현장에선 고위 인사들 한국시리즈 관람으로 우천 취소를 못 했다는 말들이 돌았다" 며 분개했다.
KBO는 인스타에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려 정상적인 경기 개최를 위한 그라운드 정비 시간이 약 3시간 이상으로 예상돼 오후 4시 정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된다’ 며 우천 취소 공지문을 올렸다.
이에 따라 1차전은 10월 23일 오후 4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경기가 중단된 6회초 삼성공격 노아웃 1,2루 상황에서 재개된다.
2차전은 1차전이 종료된 후 1시간 후에 열리며 만약 1차전이 오후 5시30분전에 끝나면 2차전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경기 순연 소식에 KBO SNS에는 ‘어제 경기에 대한건 언제 사과하세요' ‘42년된거 맞음? 무슨 운영을 이따위로 해’ 와 같은 야구팬들의 불만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22일 경기 연기로 2024 KBO한국시리즈 일정은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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