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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실력.."국제유진청소년오케스트라"쥬네스 가입

쥬네스,유네스코 협력 기관...세계 72개 음악 단체 회원국 연합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07:46]

세계가 인정한 실력.."국제유진청소년오케스트라"쥬네스 가입

쥬네스,유네스코 협력 기관...세계 72개 음악 단체 회원국 연합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09/12 [07:46]

 

▲ 여수지역 출신 음악가로 구성된 모인콰르텟 다음달 20일 독일 쥬네스 본청 바이커스하임에서 연주하게 된다.


쥬네스는( Jeunesses musicales international (JMI))음악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70여 개국의 청소년 음악 단체를 후원하고 국가별로 국제 교류음악회를 개최하는 음악 후원단체이다.

 

2014년부터 10년째 여수의 한독국제유진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를린 자유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교류를 통하여 우리 지역 아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하는 음악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독일의 뛰어난 연주자들과 대학교수님들을 초청해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고 그 결과 현재 17명의 학생이 유학 중이며 몇 명은 국내와 해외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끌어내는 데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청소년을 후원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여수 지역 기업인과 어르신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되었다.

 

쥬네스 회원국이 됨으로써 음악적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여러모로 후원받을 수 있다.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축제의 초청 연주회를 통하여 미래 인재 발굴과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쥬네스 국제 음악 축제는 개최국이 확정되면 76개국의 해외 오케스트라가 개최국 도시(:전라남도)를 방문하게 된다.

 

이는 국내 행사로만 치러지고 있는 통영국제음악제나 대관령국제음악제의 140억 원의 몇 배 뛰어넘는 경제적 효과와 고용 효과를 창출고 쥬네스 회원국으로 상징성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2022년 베를린 현대음악패스티벌 초청 연주회에서 베를린 국립음대 펠트만 교수가 작곡한 여순사건 창작곡 '검은 풀' 초연 되고 있는 사진


한편, ‘유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는 1020일 독일 바이커수하임 타우버 필하모니에서 쥬네스 독일본청 초청으로 회원국 진입 기념 첫 번째 음악회를 가진다.

  

유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은주 대표와 김사도 상임지휘자는 지난 6월 쥬네스 회원국 진입을 위한 발표에서 이렇게 호소하였다.

 

이 대표는세계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 되는 날 북한 평양에서 연주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되고 싶다여기 있는 쥬네스 회원국이 저희의 생각에 동참해 주었을 때 가능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62570개국의 총재들은 쥬네스 국제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입 확정과 9월 정기총회에서 인증을 받아 한독 국제 유 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최초 쥬네스 72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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