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 악성민원으로부터 상담사 보호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시동8월 19일 착수보고회 개최,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대책 프로젝트 추진 시작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대책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정피해 사례 조사, 유형 분류, 대응 매뉴얼 개선, 정책 제언, 컨퍼런스 개최 등을 진행할 예 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콜센터 상담사가 겪는 감정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겪는 감정피해를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감정피해 사례를 수 집하고 기존의 보호대책을 평가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8월 19일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상담사들이 겪을 수 있는 감정 피해 사례 유형을 재분류하고,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120다산콜재단 상담사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치유와 심리상담 지원 체계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세부적으로 감정노동 이슈와 법·제도 현황 분석,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고도화, 감정피해 예방 및 회복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으로 전국 40만 감정노동자들에게 보다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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