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순천시티투어 가을 특별코스 ‘가을빛 투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투어는 단풍 명소인 ‘선암사’와 일몰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과 노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
운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족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친구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자는“천년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풍경 넓은 길에 깔린 낙엽 계곡의 물소리 등으로 걷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일몰을 기다리며 노을멍하는 시간이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시티투어버스로 보다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에 맞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신청해 즐거운 순천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가을빛 투어’는 11월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행되며 오후 1시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예약은 순천시바로예약 또는 1899-6221(여로관광)로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뉴스스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