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곤 국장은 "작은 정부를 지향한 국가 예산 부족으로 자치단체와 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수시 살림 또한 지방소득세와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2,000억 원이 줄어 올해 1조8천억 원 예산이 내년도는 1조7천억 원에다 지방채 90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기에 "내년 시 정부 사업은 ‘2026세계 섬 박람회’에 집중하고 대규모 이월 사업 예산 3,000억 원 정도를 돌려막기식으로 사용하는 긴축재정을 편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긴축재정에 시 정부 모든 사업 분야의 예산 편성이 작아지느냐는 질문에 모 과장은“ 복지예산은 해마다 점점 늘어나 전체 예산의 38%까지 차지하고 있다”라고 답해 예산분배의 형평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기획예산과’는 시 정부는 민선 8기 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하여 공약사업의 문제점 설명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산업지원과’는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으로 탄소 중립형 친환경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집적특화단지 등 화학산업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경제일자리과’는 여수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직자 1,000여 명에게 미래 일자리 비전을 제시했다. ‘신산업에너지과’는 미래신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섬 지역 드론 배송서비스 상용화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세정과’는 시 전체를 11개 지역으로 나누어 마을 세무사 선정대리인 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징수과’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급여 소득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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