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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안가 상습 침수 구역 대대적 손본다.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5:42]

여수시, 해안가 상습 침수 구역 대대적 손본다.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08/28 [15:42]

▲ 여수시는 바닷가 상습침수 구역에 대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시작한다고 했다.


여수시가 상습 침수 구역인 국동·대교동·봉산동 일대 피해 예방을 위해 국동지구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6년도까지 3,000의 유수지를 확충하고, 관로 신설 및 개량(2.3km), 빗물펌프장(1,500/)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국동·대교동·봉산동 일대는 지대가 낮아 바닷물 만조와 집중호우가 겹치면 도로·주택·상가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04,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하고 재원 협의를 거쳐 국비 249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태풍·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장기간의 공사가 예정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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