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2, 은2, 동4)을 획득했다.  © 고용배기자

여수시청 성낙준 감독이 이끄는 직장운동경기부 롤러팀이 ‘제4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8개의 메달(금2, 은2, 동4)을 획득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난 15일에서 18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에서 문지윤·조온유·이유진·김민서 선수가 출전하여 3분 01초 429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여자일반부 P5,000m 종목에서는 조온유 선수가 또 한 번 1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을 보여줬고 문지윤 선수가 2위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남자 DTT200m에서는 송제언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일반부 팀DTT2,000m 종목과 개인전 등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낙준 감독은 “열악한 기상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곧 개최되는 문체부장관배 시도대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