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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여름 폭우-폭염 대응 T/F팀구성, "국제안전도시" 역할 충실

뉴스스콜 | 기사입력 2024/07/17 [15:22]

순천시, 한여름 폭우-폭염 대응 T/F팀구성, "국제안전도시" 역할 충실

뉴스스콜 | 입력 : 2024/07/17 [15:22]

▲ 순천시청 전경 사진     ©고용배 기자

 

순천시는 장마철 기상특보 발령 시 전 부서 비상근무와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호우 태풍 등 예비특보 단계부터 산사태 위험지역과 침수우려지역 등을 사전 예찰하고 주민대피를 안내하는 등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상황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무더위 쉼터 715곳과 횡단보도 그늘막 129개소 공원 안개 분사 장치, 도로노면 살수장치 쿨루프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노인돌봄서비스와 방문간호 사업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하고 부서 간 임무·역할을 명확히 한 재난 대응 수습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남도,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7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석유화학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주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28만 순천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8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획득한 후 지난 9일 일본 국제안전도시 2개 시(가메오카시, 마츠바라시)가 순천시를 방문하여 안전도시 사업추진 성과와 지역사회 안전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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