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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의원 26명 중 24명 해외 연수 나선다.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0:40]

여수시의회 의원 26명 중 24명 해외 연수 나선다.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10/16 [10:40]

▲ 여수시의회 8대 후반기 의회 출범식 사진    ©고용배기자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 26명 가운데 24명이 이달 23일부터 위원회와 의원모임별 해외 선진정책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자비 일부를 포함한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가 이달 23일부터 79일간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주재현 정신출 김행기 박성미 김철민 진명숙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은 6,000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

 

이들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동유럽 3국을 방문하여 유럽 선진국의 관광자원 활용 실태 및 전통시장의 자원화 연구 등을 벤치마킹한다.

 

이어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는 이달 24일부터 68일 일정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로 떠난다.

 

최정필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이석주 홍현숙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3,200만 원 예산으로 지역 특성화 관광자원 및 관광 기반시설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서다.

 

또한 해양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달 29일부터 79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선진 도시계획 정책과 친환경 항만정책 벤치마킹에 나선다.

 

구민호 이미경 정옥기 송하진 고용진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3,800만 원 예산을 세웠다.

 

환경복지위원회 역시 이달 29일부터 북유럽인 노르웨이와 핀란드를 방문하여 유럽 선진국의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공원 관리 기본소득 관련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출국한다.

 

강재헌 이찬기 강현태 민덕희 김채경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은 예산 4,700만 원을 세워 79일간 일정을 잡았다.

 

김영규 전 의장과 박영평 의원이 해외 연수명단에서 빠져있지만, 기자의 질문에 두 의원은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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