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하보]여수 해양레저 관광 잠재력 길을 묻다...여수시의원들의 제안.여수만 해양레저 관광 선진 사례와 정책 제안 시장의 정책의지가 중요.
토론회에서 해양레저 전문가와 마리나 시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도시 관계자들에게 앞선 사례를 들어보고 이번에는 지역 의원들의 제안을 들어봤다.
김종길 시의원은 “해양레저관광 산업 발전 방안으로 여수 형 해양 정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인근 순천만 국가정원은 육지 정원으로서 성공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는“여수는 바다 정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화정면 개도는 섬 전체가 바다 정원의 충분한 조건을 갖췄으며 특히 여수 고흥 간 일레븐 브릿지가 완공되면 접근성도 확보된다”라고 강조했다.
2026세계 섬 박람회 부 행사장소인 이곳은 개도막걸리와 모전 몽돌밭과 개도사람길, 백패킹의 성지인 청석포, 해풍 산행로가 있는 개도는 웅천까지 보트로 20분 소요된다고 한다.
김 의원은 “웅천 앞바다의 홍합 양식장이 바닷물의 고수온 변화로 양식업이 귀로에 서 있다며 어촌계를 포함하여 개도에서 웅천 마리나 까자 레저 관광 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현주 시의원은“여자만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안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여 경관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생태적 가치 홍보와 경제 유발 효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트레킹 코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육로의 대중교통 노선과 웅천 마리나를 기점으로 수상 택시나 버스 등을 도입하고 화장실 휴게시설 음식점 등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이렇듯 여수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개발과 기존 코스의 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경제적 파급 효과 기회를 시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삼면이 바다와 맞닿은 여수는 천혜의 바다 경관인 여자만 장수만 가막만 여수해만 광양만의 5개만을 품고 있어 만 특성을 살려 관광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의원은‘여자만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갯벌을 활용한 생태공원과 소라·율촌을 잇는 서부 해안 지역 해넘이 관광단지 조성이 필요하고 장수만은 글로벌 웰니스 융·복합 거점으로 위상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가막만은 소호~선소~웅천을 잇는 복합 해양관광 레저 벨트와 웨케이션센터 등을 조성하고 여수해만은 낭만 도시 여수 밤바다의 관광 특화와 크루즈 유치로 광양만은 율촌 테크밸리와 묘도 수소 도시 육성 등 5개 만의 특색을 살려야 한다”라고 했다.
좌장을 맡은 이선효 의원은 “ 해양레저 관광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의 자원환경과 역사 문화자원을 보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다양한 사례와 제안이 여수만 해양레저관광 발전 모색에 대한 필요성과 지혜가 앞으로 구체적인 여수시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마무리 했다.
※ 본 기사는 10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수만 해양레저관광 개발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특집 상,하로 나누어 보도합니다. 상편은 초청 패널들의 선진사례를 실었고 하편은 공동주최자인 이선효 김종길 정현주 이석주 홍현숙 시의원의 제안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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