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숙련도 실험

서울 물 재생시설공단(공단)은 호주 PT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한 결과 수질 내 중금속 7개 항목

모두‘적합’을 받아 신뢰도와 정확도 면에서 높은 분석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결과 참여한 중금속 7개 항목 모두 표준점수(Z값) 0.8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이중 니켈 항목은 표준점수(Z값) 0으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공단은 법적 수질 항목뿐 아니라 중금속 항목 분석으로 엄격한 수질 관리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내에 한국 인정기구(KOLAS) 국제 공인시험기관인정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 수질 5개 항목에 대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권완택 이사장은 “향후 우수한 시험분석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선제적으로 획득할 것이며 이를 통해 물 재생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