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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 악성민원으로부터 상담사 보호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시동

8월 19일 착수보고회 개최,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대책 프로젝트 추진 시작

김연홍 | 기사입력 2024/08/23 [08:14]

120다산콜, 악성민원으로부터 상담사 보호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시동

8월 19일 착수보고회 개최,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대책 프로젝트 추진 시작
김연홍 | 입력 : 2024/08/23 [08:14]

▲ 감정노동자보호를위한악ᆞ강성민원대응종합대책수립착수보고회(6.19.)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감정노동자 보호 종합 대책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정피해 사례 조사, 유형 분류, 대응 매뉴얼 개선, 정책 제언, 컨퍼런스 개최 등을 진행할 예

 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콜센터 상담사가 겪는 감정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감정노동 종사자들이 겪는 감정피해를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감정피해 사례를 수

 집하고 기존의 보호대책을 평가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819일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상담사들이 겪을 수 있는 감정

 피해 사례 유형을 재분류하고,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120다산콜재단 상담사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치유와 심리상담 지원

 체계 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세부적으로 감정노동 이슈와 법·제도 현황 분석,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고도화, 감정피해 예방 및 회복

 방안 마련 등이 추진된다.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행으로 전국 40만 감정노동자들에게 보다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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