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콜

[탐방]백세시대 첫걸음은 발 건강부터…. 여수 웅천 발 전도사 김혜원 원장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7:01]

[탐방]백세시대 첫걸음은 발 건강부터…. 여수 웅천 발 전도사 김혜원 원장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08/22 [17:01]

▲ 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혜원 원장은 낮은 곳에서 일하지만 고객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고 한다. @ 고용배 기자


발 관리는 단순히 외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니 백세시대 첫걸음은 발부터라는 발 예찬론자를 만났다.

 

누구나 알고 있듯 우리 몸을 지탱하는 발은 온종일 체중을 견디고 이동을 도와주는 필수적인 역할을 하므로 발의 건강 상태는 신체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발의 건강은 신체 균형과 직결되어 발에 문제가 생기면 체중 분배가 불균형해지고 이는 무릎 허리 척추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평발이나 발바닥 통증(족저근막염)은 걸음걸이 변화를 유발해 관절통과 근육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평소에 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여수 웅천의 발 관리 전문 Refuss 김혜원 원장을 만나 건강한 발 관리 유지법에 관한 얘기를 들어 보았다.

 

         발톱 주변은 무좀이나 발톱 균이 쉽게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 원장은 먼저 발 관리는 기본적으로 청결이 중요하다고 한다.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발가락 사이를 잘 말려야 세균과 곰팡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올바른 신발 선택의 중요성도 말했다. “내 발에 맞는 적절한 신발 선택이 발 건강에 중요하여 발바닥 통증이나 물집 발가락 변형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발의 아치(arch)에 맞는 지지력이 있는 신발이 필요하다.” “운동화나 깔창을 선택할 때도 발의 구조와 걸음걸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발 관리에는 일상적인 습관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칭을 통해 발 근육을 풀어주고 발을 높게 올려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평소 발 관리에서 주목해야 할 두 가지는 내성 발톱과 각질 제거라고 했다 이 두 가지 문제는 흔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큰 불편과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발톱은 너무 짧거나 길지 않게 일자로 자르고 필요하면 가까운 삽을 찾아 전문적인 발 관리를 받는 것을 권한다.

 

 

▲  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김혜원 원장은 낮은 곳에서 일하지만 고객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다고 한다.  @고용배 기자


끝으로 발 관리는 단순히 외적인 문제를 넘어서 신체의 기초를 지키는 중요한 일입니다.” “발이 건강해야 몸 전체가 건강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라고 강조했다.

 

건강한 발은 일상생활의 편안함과 직결되어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다. 반대로 발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이어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발 건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보자.

  

[이 기사는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 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소상공인, 전통시장, 여성기업 등 기획취재 하였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