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상공회의소에서 2017년부터 이어온 지역 중소기업인 들의 전자입찰 실무교육 사진.                © 뉴스스콜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는 여수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입찰 정보 불균형 해소를 통한 매출신장과, 각종 고급 정보 제공 및 입찰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공되는 입찰 정보로는 조달청을 포함한 정부투자기관과 사립대학, 일반기업, 아파트 등 전국에서 발주되는 공사·구매·판매 등의 입찰 및 낙찰정보와 납품업체 정보가 있다.

특히 기업의 관심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면 원하는 입찰 정보를 실시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연 1회 시행되는 실무교육을 통해 전자입찰에 필요한 주요 과정을 익혀서 입찰 정보 서비스를 폭 넓게 활용하게 된다.

▲ 여수상공회의서가 조사한 관내 기업들의 낙찰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뉴스스콜

여수상의에 따르면 이 서비스 이용기업의 낙찰건수 및 금액의 추이가 최근 6년간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210건 약 29,864 백여만 원이 낙찰된 것으로 나왔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2017년부터 제공된 맞춤형 입찰 정보서비스는 입찰과 낙찰에 드는 비용 절감을 통해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입찰 정보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여수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 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yeosucci.bidgroup.kr)에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