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향엽 국회의원은 7월 9일(화) 오전 11시에 열린 광양 제1 LNG터미널 종합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고용배기자

권향엽 국회의원은  9일 오전 열린 광양 제1 LNG터미널 종합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최남호 산업부 2차관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내 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광양 제1 LNG터미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02년 11월 착공해 약 21년 8개월간 1조 450억원을 투자한 결과물이다.

민간기업 터미널로는 최초로  LNG 저장탱크 6기를 기반으로 총 93만kL(킬로리터)의 LNG 저장 용량을 확보하고 18만㎥급 LNG 운반선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설비를 갖추게 됐다.

권 의원은 포스코의 기술력에 대해 “20여 년 건설 기간 중에 중대 재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극저온용 고망간강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높이 평가했다.

이어 “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5% 에 이르는 자원 빈국이지만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