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미 간 네트워크 강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비즈니스 확장 시 애로사항 해결 및 컨설팅 제공 ▲최신 정책 및 시장 동향 정보 공유 ▲각국 정부, 경제 단체, 산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미팅 지원 등이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여수상의 한문선 회장은“여수는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대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이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협력의 장을 열 수 있도록 네트워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개최를 알리며 LA 한인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도 요청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 정동완 회장은“LA 한인상공회의소는 미국 내 한인 상공인들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최고 지역경제 단체”라고 소개하며“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미래 세대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당시 LA 한인상공회의소 에드워드 구 전임 회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해 큰 도움을 주셨다”고 소회를 밝히며“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또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 더욱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LA 한인 기업들도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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