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후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순천시와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며 인원 150여 명과 장비 28여 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훈련 결과를 분석하여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개선하고 재난 예방 및 대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하여 2005년부터 시행된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뉴스스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