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천역" 대중교통 연결체계 원점"에서 재검토 주장박영평 시의원, 여천역, 보통역(3등급)⤍ 관리역(2등급) 승격 촉구
여천역은 1930년 쌍봉역으로 전라선 무배치 간이역으로 개소한 이래 1985년 보통역으로 승격되면서 역명도 여천역으로 바뀌고 2011년 4월 전라선 KTX 운행을 위해 역사를 지금의 시청로 200으로 옮겼다.
박영평 여수시의원은“지난해 수서행 SRT 열차와 ITX-마음 열차가 운행되며 일 이용객이 2,366명으로 늘어 연인원으로 86만여 명이 이용하는 여천역은 향후 죽림지구와 소제 지구 율촌 지구 등 도시 개발에 따라 철도 이용객은 더 늘어나며 불편은 더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데도 “여천역은 전라선 역 중에 가장 단출한 역으로 대피선조차 없는 단선 선로에다 운전 제어도 덕양역에서 관리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역 개소 55년 만에 보통역(3등급)으로 승격되고 40년이 흘렀다며 시대와 주변환경이 바뀐 지금은 관리역(2등급)으로 승격과 사람 중심 안전을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것을 정부와 코레일 측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미 지난 4월 여천역 이용객들이 주차장이 협소해 인근에 주차를 위해 1시간 이상 일찍 도착해 대기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여수상의 또한 지난 8월 여천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증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와 국회 여수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한 바가 있다.
여천역은‘현재 일 2,300여 명이 이용하는 데 철도역의 주차면 수 156면으론 절대 부족하여 배웅하는 차량과 마중을 나온 차량에다 대중교통까지 얽히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8월 본지 취재 당시 한 택시 기사는 "평일에도 오후 5시에는 역에 진입하는 택시와 마중 나온 차량이 겹치다 보니 들어오기도 어렵고 승객을 태우고 나갈 때도 신호를 여러 번 기다리는 현상"이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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